포미닛 현아 섹시댄스, "혼자 출 때나 함께 출 때나 최고~"

포미닛 현아가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해 매혹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MC 이덕화 이소라)’에서는 연예인, 사회 저명인사와 프로 댄서가 짝을 이뤄 각종 댄스스포츠에 도전했다.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영국 BBC ‘스트릭틀리 컴 댄싱’의 한국판으로 뮤지컬배우 남경주, 국가대표 댄스스포츠 감독 황선우, 프리마 발레리나 김주원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이날 스탠더드 종목의 비엔나 왈츠와 라틴 종목의 차차차가 미션으로 주어진 가운데 현아-남기용 팀은 ‘Let's get loud’에 맞춰 차차차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현아는 소녀의 발랄한 이미지가 아니라 성숙된 여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호흡이 아주 좋았다”, “차차차의 리드미컬한 동작이나 파트너와의 호흡은 많이 향상됐다. 단지 마루에 착착 달라붙는 발동작이나 무릎을 피는 동작은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 “현아-남기용 커플은 성숙한 무대가 더 잘 어울린다. 또 현아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것 같다. 지난 번과 전혀 다른 느낌을 보여줘 다음도 기대된다” 등의 호평과 조언을 전했다.

이날 심사위원 점수와 시청자 문자투표 합산 결과 오상진-함가연 커플이 1위를 차지했으며, 박은지-권순용 커플이 탈락했다.

네티즌들은 "현아는 역시 섹시댄스의 달인"이라며 "혼자 출 때나 파트너와 함께 출 때나 최고인 것은 변함없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박은지-권순용, 김동규-이한나, 포미닛 현아-남기용, 이봉주-최수정, 제시카고메즈-박지우, 김규리-김강산, 오상진-함가연, 문희준-안혜상, 김영철-이채원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진 이날 ‘댄싱 위드 더 스타’는 14.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MBC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