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준비서면 제출, 서태지와 분쟁 재개 "누가 더 타격 입을지..불꽃튀겠네~"
2011-06-27 온라인 뉴스팀
가수 서태지와 위자료 및 재산분할 소송을 진행 중인 배우 이지아가 두 번째 준비서면을 제출했다.
이지아는 지난 14일에 이어 24일 법정대리인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준비서면을 제출했다.
준비서면은 재판부가 피고와 원고 사이의 입장 차이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받는 변론서다.
지난 4월 소취하 후 묵묵부답이던 이지아가 두 번째 준비서면을 제출했다는 것은 본격적인 법적 분쟁을 진행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이지아는 지난 4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달 30일 소송을 취하했다. 하지만 서태지가 5월17일 소 취하부동의서를 제출하면서 소송이 재개됐다.
서태지와 이지아는 7월 4일 4차변론을 앞두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누가 더 타격을 입을지 지켜보는 일만 남은건가", "조만간 불꽃튀겠네", "아주 끝장을 보자는건가?", "두 사람 다 잘 해결됐으면 좋겠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