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5℃ 냉장두유 ‘싱싱라이브 베지밀’ 출시

2011-06-27     윤주애 기자

9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K-BPI) 두유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는 정식품이 냉장두유 라인을 전면 리뉴얼했다.

냉장두유의 브랜드를 ‘5℃에서 찾은 깔끔한 냉장두유’를 의미하는 ‘싱싱라이브 베지밀’로 통일하고, 기존 제품의 디자인을 산뜻하게 바꾸는 한편 신제품 2종을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27일 정식품은 기존 냉장 두유를 ‘싱싱라이브 베지밀’, ‘싱싱라이브 베지밀 담백한 에이’, ‘싱싱라이브 베지밀 달콤한 비’ 및 ‘싱싱라이브 베지밀 녹차 프레쉬’, ‘싱싱라이브 베지밀 뼈에 좋은 칼슘풍부 검은콩’ 등 으로 4종의 제품명과 디자인을 바꿔 재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든든한 17가지 국산 곡물이 들어있어 아침식사대용식으로 적합한 ‘싱싱라이브 베지밀 우리리얼17곡’과 기존 두유의 칼로리를 절반으로 줄인 ‘싱싱라이브 베지밀 1/2칼로리 스타일 에스’ 등 2가지 제품도 새롭게 출시했다.

싱싱라이브 베지밀은 각각 950ml와 190ml 용량으로, 냉장전용 특수 무균 종이팩인 테트라팩 용기로 유통되며 이달부터 할인마트 및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된다.

정식품은 국내 두유 역사의 첫 장을 연 식품회사로 1973년 설립된 이래 한국 및 세계 두유 산업을 선도해왔다. 1985년부터 자체 연구소를 설립해  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지난 2003년 중앙연구소가 국제 공인시험 기관인 KOLAS 제212호로 인정 받는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청주공장은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을 획득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 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인 CCMS를 인증 받았고, 2010년 5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또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제15회 소비자의 날 정부 포상 행사에서 식품기업 최초로 대통령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