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7인치 DMB내비게이션 시판

2007-05-07     연합뉴스

    
위치기반 서비스 및 내비게이션 전문기업인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최초의 7인치 DMB 내비게이션인 '아이나비 ES'를 시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다이내믹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지원, DMB 화면의 크기를 스크린 터치를 통해 전환할 수 있고, 손끝으로 위치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고 팅크웨어는 설명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추후 지원할 교통정보 서비스(TPEG) 기능을 갖춰 막히는 길을 피해 최적의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은 MP3, 동영상, 사진앨범 등의 다양한 기능이 내장돼 있으며, 2개의 AV 단자를 지원, 후방카메라, PMP 등 동시에 2개의 멀티미디어기기와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제품에는 최근 업그레이드된 아이나비 6.0 버전이 탑재됐으며, 팅크웨어는 이달중 아이나비 7.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팅크웨어는 "그동안 아이나비맵이 탑재된 7인치 제품은 있었으나, 아이나비라는 브랜드를 달고 출시된 7인치 제품은 아이나비 ES가 처음"이라며 "7인치 내비게이션을 본격 공략하기 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오는 8일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용량별로 2GB(기가바이트) 45만9000원, 4GB 49만9000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