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악플러 분노 "혐오스러워~이놈은 왜 이러고 다니지??"

2011-06-27     온라인 뉴스팀

가수 호란이 악플러에 분노를 표출했다.

호란은 2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살면서 식당에서 서빙하는 사람한테 반말 써본 적 단 한 번도 없다. 그런 행동 천박해보여서 혐오하거든. 근데 이놈은 왜 저러고 다니지? 만나서 뺨이나 한 대 시원하게 올려붙였으면 좋겠네. 아주 작정하고 기사마다 똑같은 내용으로 도배를 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호란은 악플러가 남긴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함께 올리며 “나한테 무슨 열등감 있어, 전모씨님아?”라며 분노했다.


호란이 이 같이 화를 낸 것은 자신의 기사에 지속적으로 악플을 다는 한 네티즌의 글 때문이다.
 

이 악플러는 호란의 기사에 "호란아 나이 먹으면 나이값 좀 해. 그리고 너 한식당 가서 반말하지 마. 거기 일하는 아줌마나 직원들 너보다 어머니뻘이야. 넌 어머니도 없냐? 그렇게 배웠냐?"라며 악플을 달았다.

한편, 현재 인터넷에는 지하철 막말남, 지하철 할머니 폭행, 개념없는 중딩들 등의 충격적인 영상이 일파만파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