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촬영 중 선행.."지하철 막말남과 비교되네"

2011-06-27     온라인 뉴스팀
‘국민 MC’ 개그맨 유재석과 리쌍 멤버 게리가 촬영 중 선행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과 게리는 지난 6월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노사연을 지키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던 중 가파른 언덕길을 내려가던 할머니와 아이를 도와주는 선행을 펼쳤다.

유재석은 미션 수행임에도 불구하고 "급하지만 도와드려야 한다"며 할머니를 대신해 유모차를 끌고 언덕길을 내려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유재석 촬영 중 선행 소식을 듣고 “유재석은 선행천사” “역시 국민 MC 유재석” “진정 훔쳐오고 싶은 남자다” “정말 훈훈하다” “감동적이다” “지하철 막말남과 비교되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이 팀을 나눠 여왕벌을 구출해 지켜내는 ‘여왕벌 레이스’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하라, 노사연, 송지효가 여왕벌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