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 영업현장 격려 방문

2011-06-28     유성용 기자
쌍용자동차(사장 이유일)는 최고경영진과 노조 간부로 구성된 노사 대표가 대리점을 함께 방문해 판매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판매사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쌍용차 이유일 사장과 김규한 노조위원장 등 10여 명의 노사대표가 수원의 광교ㆍ중앙 대리점을 차례로 방문해 대리점 대표들과 영업사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하반기에 더욱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유일 사장은 "대리점과 영업사원 확충이 이뤄지는 하반기에는 영업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최근 올 연말까지 전국에 190개 대리점을 확보하고 영업 사원을 대거 공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