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있는 에어로휠 자전거튜닝으로 월매출 3억 대박행진

2011-06-28     박해룡 기자
최근젊은이들의 사이에서 핫이슈는 오색찬란한 자전거튜닝이다. 일본과 미국, 유럽 등에서 시작한 픽시자전거의 인기가 외국 문화라면, 국산토종브랜드 알톤R7(알세븐)과 기아 소울자전거 등 심플하면서도 컬러조합이 잘된 자전거의 튜닝문화는 토종 국내 자전거문화.

자출족(www.jachuljok.com) 조성환대표는 "국내브랜드에서 양산된 일반적인 자전거는 젊은층들의 트랜드를 충족시키기엔 2%부족하다"며 "자출족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최근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에어로휠 튜닝자전거를 파격할인한 30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출족에서는 컬러그립과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안장 등 기타 파츠 등을 갖추고 있어 입맛에 맞게 자전거를 주문하여 나만의 자전거를 만들 수 있다.

특히 10년전부터 수천만원대 산악자전거와 사이클 등을 정비하면서 생긴 노하우와 창업초기부터 변함없이 함께해온 수석미캐닉들의 노련함은 그 어떤것과도 바꿀 수 없는 자출족 자전거튜닝의 기반이다.

조대표는 "일반적인 장비와 기술로는 자전거튜닝 작업시간이 길어지고 능률이 나지 않아 원가상승요인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매일 손님들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정확하면서도 획기적인 자출족만의 자전거튜닝기술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 자출족의 대박행진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자전거튜닝이라는 새로운 트랜드를 모든 업체들과 공유하기를 원한다"며 "자전거 사업에서후발주자와 경쟁은 불가피하므로 전국에 패밀리샵과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7월부터는 자출족이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한 튜닝 자전거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