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이런 놀라운 요금도 나오네

2011-06-28     김미경기자

휴가의 시즌이 다가 온다. 해외여행 시장에서 꾸준히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지역을 꼽으라면 역시 홍콩을 꼽을 수 있겠다. 홍콩관광청에서는 배낭 여행객들을 위한 레이디프로모션을 운영 중이고 부산발 홍콩노선의 증가로 인해 홍콩여행이 점차적으로 대중화 되는 추세인 것.


여성들을 위한 쇼핑, 전세계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맛도락 여행, 그리고 홍콩의 문화와 경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화 여행 등 속으로 들어가보면 다양한 구미를 충족시킬 아이템들이 그득한 곳이 바로 홍콩이다.

올해만 해도 벌써 작년 출국인원 만큼 여행을 떠났다고 하니 그 인기가 대단하다.


여기에 홍콩전문 여행사 빨간콩투어가 반가운 소식 하나 더한다. 얼마 전부터 취항하기 시작한 부산지역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에서 특가 항공권이 쏟아지면서 빨간콩투어가 부산 홍콩 왕복 항공권을 11만9천원에 내어놓은 것.

빨간콩투어 관계자는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7월말에서 8월초에 굉장히 상승된 요금에 휴가를 계획하기보다 스케줄을 조금 조정해 본다면 경비가 절반으로 떨어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며 "장마철에 접어들고 있는 이때 휴가나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빨간콩투어는 올 여름 홍콩여행경비 절감용 아이벤처카드라는 이색 상품을 도입해 국내최초로 현지 여행 중 관광경비를 40%까지 절약할 수 있는 패스를 출시해서 여행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