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당첨확률 로또보다 높은 이유는??

2011-06-29     온라인 뉴스팀

연금복권의 당첨확률이 높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당첨금을 매월 500만원씩 20년에 걸쳐 지급받는 연금식 복권이 1등 당첨자가 2명이어서 당첨 확률은 로또 복권보다 2.6배 높고 세금은 싸다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통 3억 원 이상의 복권 당첨금은 세율이 33%로 높은 편이지만, 연금 복권은 22%의 낮은 세율이 적용돼 매달 원천 징수된다.


연금복권은 1장에 1천원이며 당첨금은 각각 1등(2명)이 12억원(500만원×240개월), 2등(4명)이 1억원, 3등(7명) 1000만원, 4등(63명) 100만원, 5등(630명) 20만원, 6등(12만6000명) 2000원, 7등(126만명) 1000원이다.


복권 발행을 담당하는 복권위원회는 1등 당첨자를 2명으로 확대하는 이유로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추첨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이루어지며 YTN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최초 추첨일은 7월 6일이다. 추첨결과는 한국연합복권(주) 홈페이지(www.bokgwon.or.kr)와 전자복권 사이트(www.lotto.co.kr, www.angellotto.co.kr, www.ohmylotto.co.kr)에서도 확인가능하다.  (사진=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