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탭에서 세계 유명 잡지 즐긴다

2011-06-30     유성용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5대 출판사가 공동 설립한 전자잡지(e-Magazine) 유통 회사 NIM(Next Issue Media)과 협력해 갤럭시탭 10.1에 5대 출판사의 유명 잡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NIM은 콘데나스트(Conde Nast), 허스트(Hearst), 메러디스(Meredith), 뉴스코프(News Corp), 타임(Time Inc.) 등 5개 출판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기업으로 '포춘', '타임', '보그', '코스모폴리탄' 등 다양한 분야의 잡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넥스트 이슈' 서비스가 제공되면 갤럭시탭 10.1 사용자들은 통합 스토어에서 글로벌 5대 출판사의 디지털 인터랙티브 매거진을 구매하거나 정기구독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 잡지를 정기구독하고 있는 고객은 디지털 버전도 이용할 수 있다. 이호수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부사장은 "NIM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기기의 콘텐츠를 강화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