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열애설 해명,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

2011-06-30     온라인 뉴스팀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가 남성그룹 앰블랙 이준과의 열애설을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은 여전히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30일 포미닛 소속사 측은 "현아는 솔로앨범을 준비하던 중 뮤직비디오에 이준이 출연하게 되어 같이 가게 된 것"이라며 "열애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행기 안에서의 모습도 뮤직비디오의 일부분이다"라며 "두 사람은 워낙 친한 사이라 오해를 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현아와 이준이 지난 6월22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에서 인천공항으로 직항하는 아시아나 171편에 나란히 탑승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보도에서 당시 현아와 이준이 잘 어울리는 연인 같은 모습이었다고 설명·묘사했다. 또 두 사람이 각각 다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로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점 등을 예로 들며 의혹을 그럴싸하게 포장했다.

네티즌들은 "구하라에 이어 현아마저 열애설에 휘말리다니 너무 충격"이라며 "해명을 들었지만 여전히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현아는 30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미니앨범에 수록된 'A Bitter Day' 음원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