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가격경쟁력 갖춘 뉴QM5 출시

2011-07-01     유성용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전국 195개 지점에서 '뉴 QM5' 시판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뉴 QM5는 2.0디젤 2WD모델을 기준으로 최대출력 173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구현한다. 연비는 15.1km/ℓ이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프레데릭 아르또 전무는 "뉴 QM5는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해 상품력 및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기존 모델에 비해 10만-65만원 인상됐다. 트림별로는 2천385만원(가솔린 2.5 2WD SE) 부터 3천215만원(디젤 2.0 4WD)까지다. 

르노삼성은 4일부터 전국 195개 지점에서 시승차를 6개월간 운영하고 휴가 시즌을 맞아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계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