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LG유플러스, 4G LTE 전파 첫 발사
2011-07-01 김현준 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U+)는 1일 0시를 기해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상용서비스를 위한 전파를 국내 처음으로 쏘아올렸다.
SK텔레콤은 전날 밤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SK텔레콤 사옥에서 서진우 플랫폼 사장과 배준동 네트워크 CIC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LTE 전파 발사 카운트다운을 했다.
SK텔레콤 임직원은 "LTE 시대에도 SK텔레콤의 명성에 걸맞은 완벽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자"고 다짐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상암동 네트워크 센터에서 이상철 부회장과 이정식 부사장, 강문석 부사장 등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4G LTE 상용서비스 전파 발사 기념식을 가졌다.
이상철 부회장은 이날 LTE 전파 발사 기념식에서 "성공적인 4G LTE 상용화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오랜 기간 겪은 설움을 단절하고 세계 일등이 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