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독고진 폐인인증…차승원 이어 '여인의향기'로 안방극장 컴백~!!

2011-07-02     온라인 뉴스팀

배우 김선아가 ‘최고의 사랑’에서 열연을 펼친 차승원과 코믹하게 종방을 아쉬움을 표현한 사진으로 화제다. 김선아는 독고진의 폐인임을 자처하며, 이달 말 SBS 주말극으로 안방시청자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김선아는 지난달 말 자신의 미투데이에 “드라마 ‘시티홀’의 조국에 이어 최고로 멋졌다. 드라마 '최고의 사랑' 독고진 역은 세상에서 배우 차승원만이 할 수 있는 연기였다. 떠나 보내려니 이렇게 슬플 수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독고진 덕분에 웃고 울었는데 아쉽다. ‘시티홀’ 끝날 때처럼 아쉽다. 그래서 추억의 사진을 슬쩍 올린다”며 차승원과 함께 한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2009년 20부작으로 전파를 탔던 드라마 '시티홀' 촬영 중 찍은 것. 차승원과 김선아는 각각 왼손과 오른손을 들어 눈을 가리며 눈물을 닦는 듯한 제스처로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김선아는 오는 23일 첫 방송 될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가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부당한 대우를 참으며 살아가는 노쳐녀 말단사원의 이야기를 그리며 남자주인공으로 이동욱이 낙점됐다. 엄기준 서효림 등도 출연하는 이 드라마는 에이스토리 제작, 박형기 연출, 노지설 극본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사진=김선아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