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판 소녀시대 멤버는 11명 '38선' 넘어 걸그룹 한류시대?!!

2011-07-02     온라인 뉴스팀
북한판 소녀시대가 화사한 외모에 덩실덩실 춤까지 추는 동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의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보다 2명 많은 11명의 소녀들이 단체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동영상은 중국판 유튜브 ‘유쿠(youku.com)’에 지난해 말 업데이트 됐다. 1분짜리 이 영상은 북한에서 열린 공식 행사를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 소녀 11명이 단체로 등장해 노래를 부르면서 안무를 겹들이는데 국내 최정상급 걸그룹 '소녀시대'처럼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는 평가다.

6개월 가까이 지나서야 이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중국에 소녀시대가 유명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소녀시대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한류열풍을 몰고 있다.(사진=유쿠 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