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매니저 사과 "앞으로 주의"...폼내려고 지각한 사실 인정?
2011-07-03 온라인 뉴스팀
장근석의 매니저가 이순재의 충고에 사과의 의사를 전했다.
장근석 매니저는 2일 트리제이컴퍼니 트위터(twitter.com/treeJ_company)에 “안녕하세요. 장근석 매니저입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장근석 매니저는 “이순재 선생님의 충고 잘 받아들이겠습니다.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고 전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수미옥’에 출연한 이순재의 장근석에 대한 지적에 따른 것.
방송에서 이순재는 “장근석이 재간이 있다. 신문에서 보니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은 것 같다. 근데 스탠바이가 좀 늦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근석의 매니저들이 무대에 아이를 조금 늦게 세우면 그만큼 권위가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 촬영시간을 준수해야 현장 분위기가 좋은데 일부러 매니저들이 조금씩 늦게 올려 보내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장근석을 서포트하는 매니저들이 무대에 아이를 늦게 세우면 그만큼 권위가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 촬영 시간을 준수해야 모두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지만 일부러 매니저들이 조금씩 늦게 올려 보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