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60% 수학 포기..."찍으나 공부하나 점수 같아서"
2011-07-03 온라인 뉴스팀
대한민국 고등학생 60%가 수학 공부를 포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YTN에 따르면 서울 소재의 한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33명 중 20명인 60%가 수학을 포기했다.
이들은 수학을 포기한 이유로 단기간 내 쉽게 성직이 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해 수학능력시험 수리영역 출제 범위가 확대된 것도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게 된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고등학교때 수학 반 평균이 30∼40점이였는데 찍으나 공부하나 비슷한 점수"라며 "수학 과목이나 수업이 어려운 점도 학생들의 포기 이유일 것"이라 꼬집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