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나치 군복 폐기...네티즌 비난 여론이 원인?

2011-07-03     온라인 뉴스팀

임재범이 그동안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나치 군복을 폐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2일 전국투어 광주공연에서 나치 군복을 입지 않고 무대에 오른 것.

임재범 측은 “이날 공연에서는 그동안 문제가 됐던 나치 군복을 입지 않고 일반 군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고 전했다.

향후 열리는 콘서트에서도 일반 군복을 입고 무대에 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범은 지난 6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다시 깨어난 거인’이라는 타이틀로 전국투어의 첫 무대를 열었다.

이날 임재범은 반전 메시지를 담은 ‘페러덤’을 부르며 독일군복 상의와 모자를 입고 ‘하이 히틀러’ 등의 구호를 외쳐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