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부산 신항 두번째 물류센터 개장

2011-07-04     박윤아 기자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부산 신항 배후 부지의 대한통운BND 2단계 물류센터를 완공해 운영을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물류센터는 부지 면적이 국제규격 축구장 4개 넓이에 맞먹는 2만7천700㎡, 연면적 1만3천200㎡에 지상 1층 2개동 규모로, 컨테이너를 장치할 수 있는 야적장을 갖추고 있다.


신항 배후 부지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 차량 접근이 쉽고, 천장이 높고 출입문 폭이 넓어 대형 차량이 직접 내부로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또 일부 면적은 냉장 시설 전환이 가능하고, 위험물 저장창고를 별도로 두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한통운BND는 앞으로 환적 화물과 한-중-일 3국간 무역 화물의 유통ㆍ가공을 통해 부가가치 높은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