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시장 '가격=퀄리티?', 소셜웨딩의 새 패러다임 웨폰
2011-07-04 김미경기자
소셜커머스? 2011년 가장 핫한 키워드는 소셜커머스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구매의 새 패러다임을 창조하고 있는 시장이다. 그러나 아직 굴지의 소셜커머스사도 범접할 수 없는 유일한 시장이 있다. 그 시장은 바로 웨딩시장이다.
'가격=퀄리티'라는 등호로 대변될 수 있는 사업이 바로 웨딩인 만큼 해당 분야에 대해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전문가가 꼭 필요하다는 점이 웨딩시장에서 소셜의 입지자체를 허락하지 않는 것. 또한 평생한번인 결혼식을 채소 값 깍듯 반값에 줄여서 그 값에 맞는 손해를 보고싶지 않다는 인식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을 뒤바꿔줄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웨폰(www.wepon.kr) 대표는 "그간의 웨딩시장은 베일에 가려져 있어 소비자들은 결혼식을 진행한 선배들의 조언에 의지하는 형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웨폰은 판매자 입장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웨딩시장의 각각의 요소(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한복, 예물, 혼수, 청첩장등)들에 대한 정보를 오픈해 거품 없는 가격은 물론, 투어 시스템, 24시간 멘토상담전화, 메신저를 통하여 서비스의 질 또한 높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낮추고 서비스의 질은 향상시키는 웨딩소셜 서비스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