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추억을 선사하는 섬진강 기차마을 한여름 밤 음악회
2011-07-05 오승국기자
곡성군(군수 허남석)이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23일과 2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여름밤 음악 한마당 행사를 연다.
'즐거운 휴가 곡성에서'라는 주제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벤트와 문화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첫날 그룹사운드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와 난타, 비보이, 성악을 내용으로 하는 포엠 콘서트, 샹송, 빛과 함께하는 댄스 그룹 공연 등이 별이 빛나는 여름밤 장미공원을 수놓는다.
둘째날에는 신나는 퓨전 가야금과 7080통키타 콘서트, 금관악기 앙상블, 바이올린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행운권을 추첨해 곡성 장미관련 기념품을 선물 한다.
공연장 밖에서는 모깃불에 옥수수 구워먹으며 여인, 친구, 가족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꽃피우고 체험행사로는 장미비누 만들기, 폼아트, 씨앗 공예, 물고기 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휴가철을 맞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음악회가 열리는 장미공원은 7월말까지 형형색색 아름다운 장미가 피어있어 관광객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되며 추억의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드림랜드, 음악분수대, 동물농장, 천적곤충관, 영화세트장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주변관광지로는 섬진강따라 청소년야영장 레프팅, 천문대, 자전거 하이킹, 도림사 계곡, 청계동 계곡, 태안사 계곡이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