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리플리 반전 충격...이다해-최명길이 그런 사이?

2011-07-05     온라인 뉴스팀

미스 리플리의 반전이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화제다.

4일 방송된 ‘미스 리플리’ 11회분에서는 극중 세계적인 리조트 몬도그룹의 부회장이자 송유현(박유천)의 새 어머니인 이화(최명길)가 장미리(이다해)의 친모인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날 방송에서 송유현은 장미리가 어린 시절 살던 아파트를 찾는 과정에서 호적등본을 살펴보던 중 “아버지는 사망하고 어머니 김정순의 주민등록이 말소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이화가 개인 대여 금고를 찾아 신상을 확인하는 장면이 비춰지는데 모니터에 ‘김정순’이라는 이름이 떠오른 것.

금고 속에는 여권과 함께 ‘김정순’이라고 적힌 주민등록증이 보관돼 있었고 이화는 어린 장미리와 함께 서 있는 낡은 사진을 슬픈 눈빛으로 바라본다. 

이화가 어린 시절 버리고 떠난 딸이 장미리였던 것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너무나 충격적인 반전이다”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송유현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