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로야구 전 경기 모바일 생중계

2011-07-06     유성용 기자
NHN이 운영하는 검색포털 네이버(www.naver.com)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모바일 중계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야구 전 경기를 실시간 중계한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는 모바일 웹(m.naver.com)에 별도로 '프로야구' 코너를 마련하고 프로야구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경기 중에도 경기 주요 장면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를 제공하며 과거 경기결과와 주요 장면, 관련 뉴스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는 하반기 중 '네이버 스포츠 모바일 페이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NHN 금현창 스포츠서비스 실장은 "프로야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모바일에서도 생중계 서비스를 즐기고 싶다는 요구가 많아 모바일 기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