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 회장, 해외유학생 11명에게 장학금 수여
2011-07-07 윤주애 기자
이번에 STX 해외 유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11명의 학생(학부 과정 5명, 석∙박사 과정 6명)은 하버드, 스탠포드, MIT, 버클리 등 해외 유수 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은 인재들다.
STX 장학재단은 앞으로 이들 장학생에 개인당 연간 5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매년 실시하는 심사를 통과하면 졸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강덕수 재단 이사장은 “STX 장학재단이 장차 국가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들의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이 글로벌 기업 STX와 같이 창의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해 초일류 인재로 거듭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STX 장학재단은 총 출연 규모가 약 290억원에 이른다. 현재까지 199명의 국내 장학생과 55명의 해외유학 장학생을 배출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