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즐거워 예' 소주 출시 1주만에 100만병 돌파
2011-07-07 윤주애 기자
지역 회사인 BN그룹에 인수된 대선주조의 신제품 '즐거워 예'가 출시 일주일 만에 1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7일 대선주조는 "지난달 28일 출시한 16.2도 '즐거워 예'가 출시 9일만에 3만4천 상자(360㎖×30병), 즉 100만병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분당 약 100병이 팔려나간 셈으로 국내 소주업계에서 이례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즐거워 예'는 지난 2일, 3일 양일간이 주류 공급 휴무일(주말)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불과 일주일 만의 기록이다.
회사 측은 한국주류산업협회 자료를 인용해 경남 소주인 무학 '좋은데이'가 출시 3개월만에야 부산지역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소주업계 1위인 진로도 신제품 '즐겨찾기'가 출시 한달 만에 서울 및 수도권 지역판매 100만병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