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성과물 한눈에' R&D 로드쇼 개최
2011-07-08 김현준 기자
전시관은 차세대 핵심 기술을 보여주는 '코어 R&D 존(Core R&D Zone)', 창의적 아이디어를 찾는 '이노베이티브(Innovative) R&D 존', KT의 사업부서와 그룹사의 성과물인 '그룹(Group) R&D 존', 협력사와 상생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오픈 컬래보레이션(Open Collaboration) 존' 등 4개 구역 총 37개 부스로 구성됐다.
코어 R&D 존에서는 유아용 로봇인 '키봇'으로 IPTV인 올레tv를 제어하는 '키봇+올레tv 주문형비디오(VOD)', 클라우드와 올레tv를 접목해 3D 게임과 웹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IPTV', 3세대(3G) 통신망에서 동영상 트래픽을 압축해 과부하를 예방하는 '3G 동영상 트래픽 압축' 등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노베이티브 R&D 존의 경우 근거리무선통신(NFC) 케이스를 활용해 아이폰으로 교통·신용카드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NFC 아이폰', 기존 유심(USIM)보다 저장공간이 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할 수 있는 '대용량 유심' 등이 관심을 끌었다.
그룹 R&D 존에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 안전·경제운전 정보를 제공하는 '올레 스마트카', IP 기반 맞춤형 보안 시스템인 '스마트 가드', 모바일 기기로 혼자 사는 여성이나 노인을 보호하는 '홈 위드 플러스(Home With+)' 등이 시선을 모았다.
오픈 컬래보레이션 존에는 스마트폰 카메라 영상에 나타난 객체를 인식해 해당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인 '슈퍼뷰(SuperView)와 인터넷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시장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오픈 OMS(Opinion Mining System)'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