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마초' 정재형, 파리돼지앵 객원활동 중?..."유희열 보고있나"
2011-07-08 온라인 뉴스팀
지난 7일 정재형은 유희열의 공식 홈페이지인 토이 뮤직에 “저 여기다 이런 글을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저 정재형 신이에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제목에서 자신을 ‘신’이라 표현한 것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서 정재형이 “유희열은 나부랭이, 김동률은 조무래기, 나는 음악의 신”이라는 발언을 한 바 있어 재미있게 표현한 것.
실제로 유희열, 김동률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는 정재형은 남긴 글에 “도통 작은 숲(정재형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갈 수가 없어요. 작은 숲에 저 잘 도착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좀 전해주세요”라며 재치있게 근황을 전했다.
이어 “순정마초 순위 밀렸다고 활동 좀 열심히 해달라고 전해주세요”라며 ‘무한도전’ 가요제서 자신이 작사, 작곡해 정형돈과 한 무대서 선보인 자신의 곡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정재형은 지난 2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해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KBS 2FM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에서 '정재형의 라비앙 호즈' 코너를 진행하고 있는 정재형은 지난달 27일 방송에서 파리 여행 계획을 언급했었다. (사진-정재형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