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해리포터 마지막 촬영 "그리워하고 싶지 않은데 그리워질 것"

2011-07-08     온라인 뉴스팀

영화 ‘해리 포터’ 최종 시리즈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가 마지막 촬영을 끝냈다.

해리포터는 2001년 첫 시리즈 개봉이후 전세계적으로 약 60억 달러(한화 약 6조5,000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그리워하고 싶지 않은데 그리워 질 것이다. 다시는 이런 작품을 만나지 못할 것이다"라며 "이곳은 나의 삶이다. 완벽한 10년을 만들어주신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엠마 왓슨은 “굉장한 경험이었고 정말 축복받았다. 내 인생에 이런 기회가 오다니 우린 모두 선택 받은 이들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는 호그와트의 운명이 걸린 해리 포터와 볼드모트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다. 개봉은 7월 13일.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