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1,2등 동시당첨 "대박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

2011-07-08     온라인 뉴스팀

연금복권 1등 당첨자가 동시에 2등까지 당첨됐다.

9일 한국연합복권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에서 직장을 다니는 32세 평범한 남성은 인터넷을 통해 연금복권 10장을 구입해 1등과 2등 모두 당첨됐다.


이에 따라 이 당첨자는 매달 500만원씩 20년을 받는것 뿐만 아니라 2등 당첨금인 1억원을 일시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1등 당첨자 A(경기 화성, 32)씨는 "거액의 당첨금을 한꺼번에 받았다면 지금 다니는 회사를 그만둘 생각을 했을 테지만, 월급 수준의 금액을 매월 나누어 받게 되니 오히려 즐거운 마음으로 회사를 열심히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고 밝혔다.


연금복권520은 연금형태로 분할 지금하는 복권으로 1등에 당첨되면 매월 500만원을 20년 동안 받을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