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별명 쌈자 사연 "생방송 도중 실수 '쌈자를 몰라'"
2011-07-09 온라인 뉴스팀
민경훈은 8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유희열이 별명의 뜻에 대해 묻자 "버즈로 활동 때 '남자를 몰라'라는 곡을 부르며 순간 1절과 2절 가사를 헛갈려 '쌈자를 몰라' 라는 가사로 노래를 불렀는데 그 이후로 '쌈자'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데뷔 9년차에 접어든 민경훈은 현재 정규 2집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She'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날 민경훈은 버즈 전 멤버였던 베이시스트 신준기가 함께 참여해 히트곡 '겁쟁이'와 '남자를 몰라',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메들리로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쌈자 민경훈^^" "한번의 실수가 평생의 별명이 됐네" "너무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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