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문워크 댄스 시청자는 관람불가? 결국 탈락 고배

2011-07-09     온라인 뉴스팀
오상진 MBC 아나운서의 '문워크 댄스'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8일 방영된 MBC 생방송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브레이크 댄스 미션을 받고 파트너 함가연과 함께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에 맞춰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오 아나운서는 평소 '뻣뻣한 몸매'라는 굴욕을 불식하고 화제의 '문워크'를 훌륭히 소화했지만 정작 카메라가 이를 놓쳐 시청자들은 볼 수 없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정해진 시간동안 연습한 안무를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카메라가 이를 미처 찍지 못했던 것. 결국 시청자들은 오상진 아나운서의 상체만 봐야 했다.

심사위원인 남경주도 "비전문가가 마이클 잭슨 무대를 만들기 힘들었을 텐데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며 "문워크가 훌륭했는데 카메라가 문워크를 할 때 쫒아가질 못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오상진-함가연 커플은 멋진 호흡에도 불구 심사위원 평가와 시청자 문자투표에서 최하점을 받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사진-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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