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코리 퇴출 후임은 메이저리거 출신 부첵 "팀전력 변화 예고"

2011-07-09     온라인 뉴스팀
롯데자이언츠의 용병 투수 코리(38)가 퇴출되고 부첵이 바톤을 이어받으면서 승 전력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주목되고 있다.

롯데는 9일 언론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코리의 대체선수로 크리스 부첵 (Chris Bootcheck, 33세)과 잔여기간 총액 25만 달러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출신인 부첵은 올해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팀에서 15경기에 나와 3승2패 평균자책점 3.57을 올린 바 있다. 시속 147㎞의 직구와 낙폭이 큰 변화구를 던지며 제구력도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에는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에서 활약해 동양야구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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