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여객기 추락 127명 사망 51명 구조 "악천후 속 착륙지점 이탈"

2011-07-09     온라인 뉴스팀
콩고 여객기가 추락해 127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현지 외신 보도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승객과 승무원 178명을 태운 여객기가 악천후 속에서 콩고 키산가니 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에 닿지 못하고 추락해 탑승자 127이 사망했다.

나머지 51명의 승객은 활주로에서 약 200m 떨어진 사고 현장 주변에서 구조됐다.

사고 여객기 기종은 보잉 727로 헤와 보라 항공은 유럽연합(EU)이 안전상의 이유로 이용을 금지한 항공사로 알려졌다. (사진-SBS뉴스 방송화면 캡처)


<콩고에서 추락한 여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