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한유라 고백 화제..."유부녀에게 흑심을?"
2011-07-10 온라인 뉴스팀
배우 조인성이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에게 흑심을 품었다?
조인성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조정 대원으로 적합한지에 대한 테스트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무도’ 멤버 중 한명인 정형돈의 전화번호를 받아야 하는 미션을 부여 받았다.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도 정형돈이 전화번호를 주지 않자 조인성은 정형돈의 아내인 한유라 이름을 언급했고 정형돈은 “왜 남의 와이프 이름을 외우고 다니냐”고 발끈했다.
이에 조인성은 “제가 좋아하거든요”라고 말해 정형돈을 당황시켰다. 결국 조인성이 “처치 곤란으로 유명해진 정형돈의 집을 사겠다”고 말하자 정형돈은 곧바로 전화번호를 알려줬다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조인성의 넉살과 친화력에 놀랐다” “잘생긴 얼굴에 성격도 서글서글” “장난이줄 알면서도 한유라 두근 거렸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