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혹평, "패왕의 위엄은 어디에…"
2011-07-10 온라인 뉴스팀
걸그룹 포미닛 현아가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심사위원들에게 2주 연속 혹평을 들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댄싱스타)에서는 '시대별 최신 유행댄스'라는 미션을 스포츠댄스에 접목시켜 출연자들이 경연을 펼쳤다.
이날 현아-남기용 커플은 'YMCA' 곡에 맞춰 복고풍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디스코와 스포츠댄스를 접목시켜 경쾌하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지만 심사위원은 혹평을 했다.
심사위원 남경주는 "디스코가 상하와 좌우의 찌름이 시원하지 못해 아쉬웠다. 조금 더 절도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평했고, 황선우는 "신나는 공연이었다. 하지만 이 경기는 페어다. 둘이 호흡을 잘 맞춰야 하는데 각자 따로 노는 듯하다"고 혹평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혼자 춤출 때는 정말 최곤데 상대방이랑 호흡이 잘 안맞나 보다"라며 "패왕의 위엄은 어디에 간거냐"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방송에서는 오상진-함가연 커플이 탈락했으며 현아-남기용 커플은 문자 투표 결과 아슬아슬하게 생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