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식품알레르기 체계적 관리 나선다
2011-07-11 지승민기자
서울시가 어린이 식품알레르기 예방을 위해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홈페이지 개설등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11일 서울시는 시 교육청과 함께 16개 초등학교에서 '식품 알레르기 교육 및 응급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또 시내 국공립보육시설 670곳에 교육자료를 배포, 보육교사와 조리종사자를 상대로 식품 알레르기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식품 알레르기 급식관리 어린이집' 2곳을 시범 운영한다.
시는 지자체 최초로 '식품 알레르기 정보' 홈페이지를 서울식품안전정보포털(http://fsi.seoul.go.kr)에 열어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오는 10월 중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 예방의 날' 캠페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