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전조 화제 "가장 슬픈 선율의 '남행열차'불러~"

2011-07-11     온라인 뉴스팀

'나가수'에 출연한 가수 조관우의 전조가 화제다.

10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에서 조관우는 '남행열차'를 불렀다.


조관우는 "가사를 중시했다. 마음으로 들어줬으면 좋겠다. 슬프게"라며 무대에 올랐다.


바이올린의 슬픈 선율로 시작된 조관우의 남행열차는 어느때보다 애절했으며 간절했다.


그 동안의 남행열차와는 다르게 조관우 만의 편곡으로 가장 슬픈 음악으로 재탄생됐다.


특히 후렴부분에는 전조를 2번 이어하는 등 조관우의 장점을 그대로 살렸다.


한편 이날 나가수 순위는 첫 출연한 가수 김조한이 'I believe'를 불러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는 ‘이브의 경고'를 부른 박정현, 3위는 ‘외톨이야’의 김범수, 4위 YB ‘빗속에서', 5위 조관우 ‘남행열차', 6위 옥주현 ‘유고걸', 7위 장혜진 ‘미스터’ 순이다. (사진=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