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임직원 환영 속 서초사옥 출근
2011-07-11 유성용 기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힘을 보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임직원 환영을 받으며 1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으로 출근했다.
이날 오전 8시께 롤스로이스를 타고 출근한 이 회장은 김순택 삼성 미래전략실장과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등 그룹 임직원 500여명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남녀 직원이 로비로 들어선 이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고, 이 회장은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삼성 사옥에는 '쉼없는 열정 끝없는 도전의 결실,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해 우리 모두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붙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