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 코너킥 득점한 베컴, 첫 딸까지 얻어..."하늘을 둥둥 떠다녀~"

2011-07-11     온라인 뉴스팀

영국 기사 작위를 가진 축구스타 베컴이 첫 딸을 얻었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11일 “데이빗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37)이 1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딸 이름은 '하퍼 세븐 베컴'으로 지어졌다. 베컴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딸 이름을 밝혔다.  


베컴 부부는 슬하에 브루클린, 로미오, 크루즈 등 세 아들을 두고 있으며, 딸은 처음이다. 베컴은 “딸이 무사히 태어난 후 너무나 행복했다.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라며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베컴 부부는 당대 최고의 축구스타와 여자연예인의 만남으로 세인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베컴은 10일(한국시간) 미국 LA 디포센터에서 열린 미국 프로축구(MLS) 시카고파이어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코너킥 역전골을 성공, 2-1 승리를 이끌었다. 베컴은 코너킥을 직접 골대로 집어넣어 '오른발 마법사'라는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