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3kg 신생아 "키 61cm, 6개월 아기와 비슷해~"
2011-07-11 온라인 뉴스팀
미국에서 7.3kg의 신생아가 태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텍사스 주에 있는 한 병원에서 지난 8일 몸무게가 무려 7.3kg에 달하는 남자 아이가 태어났다.
제왕절개로 나온 이 아기의 키는 61cm, 머리둘레는 38cm로 보통 6개월 아기의 발육과 비슷한 정도다.
의료진은 이 병원 사상 가장 우람한 신생아라고 밝혔다. 텍사스 주에서도 공식적으로 가장 크다고 밝혔다.
아기의 부모는 “아들을 입히려고 샀던 신생아 옷들은 모두 반품해야 할 것 같다”면서 “건장한 신체를 갖고 태어난 만큼 커서 훌륭한 풋볼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기사내용과 관련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