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전국 8개 해양도시서 청소년 바다 체험 해양 캠프 운영

2011-07-12     오승국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여름방학기간 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해우리 여름해양캠프’를 운영한다.


‘해우리 여름해양캠프’는 해양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2005년 YMCA와 MOU를 체결한 이후 매년 1천5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경과 YMCA 공동 여름해양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8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동해안 지역은 속초, 동해, 포항, 울산 등 4개 해안도시, 서해안 지역은 군산, 목포, 남해안 지역은 여수와 제주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체험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기름제거실험, 방제장비 견학, 방제정 승선, 해양환경사진전시회, 퀴즈대회 등 바다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체험교육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교육, 인명구조 실습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