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폭주족이 C양? 신상털이 당해도 뻔뻔…네티즌 '공분'

2011-07-13     온라인 뉴스팀

10대 폭주족의 동갑내기 여학생 폭행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

부모님들이 보는 앞에서 여학생을 폭행한 것도 모자라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나체를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한 것. 네티즌수사대의 신상털이에도 해당 가해자는 조용한 분위기다.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온라인에는 '10대폭주족'이란 검색어가 내내 떠 있었다. 어린 나이에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폭주족이 되었는데, 자신의 엄마를 욕한 여성을 기필코 찾아내 분풀이를 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촬영된 동영상은 현재 인터넷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건 충격이다 못해 경악할 수준" "욕을 들은 것은 결국 엄마인데, 딸인 10대 폭주족이 제대로 의사도 묻지 않고 이런 일을 시켰을 리 없다" 등이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