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리플리 이다해 '리플리 증후군'으로 검찰조사 받아

2011-07-13     온라인 뉴스팀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의 장미리(이다해)가 앓고 있는 '리플리 증후군'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미스리플리'에서 장미리는 모든 거짓말이 들통나 검찰에 연행됐다.
 
검찰의 추궁에 장미리는 횡설수설하며 “저는 동경대생이 맞아요. 몬도 그룹 후계자 송유현 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죠. 이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리플리 증후군은 패트리샤 스미스의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 씨' 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것을 가공의 세계를 만들어 진실이라고 믿어버리는 증상이다.

장미리(이다해)는 고졸이라는 이유로 취업에 번번이 실패하자 일본 도쿄대를 졸업했다고 거짓말해 호텔에 취업이 되자, 거짓말을 거듭하다 '리플리 증후군'에 걸리게 된다. (사진=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