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아내 공개 "오랫만에 보니 서먹하네~"
2011-07-13 온라인 뉴스팀
배우 김정태가 방송을 통해 아내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명품조연 배우 김정태가 출연해 가족들을 소개했다.
김정태는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아내 전여진씨를 공개하며 "부산에서 대학 교수를 해서 따로 살고 있다"며 "주말 부부로 지내다 오랜만에 보니까 서먹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여 년의 무명 생활을 견딜 수 있는 것은 가족 때문이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정태의 아내 전여진 씨는 "남편이 처음부터 악역이 아닌 코미디 연기를 했으면 대성했을 것"이라며 "원래 선한 인상인데 악역을 많이 맡아서인지 나쁜 인상이 됐다가 지금은 다시 선하게 바뀌었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