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중국·홍콩·태국서 국경물류 사업
2011-07-14 지승민기자
CJ GLS는 홍콩~중국 광둥성, 중국 선전~베트남 하노이, 태국~캄보디아ㆍ라오스를 오가는 국경물류 서비스 노선의 운행을 시작, 현지 법인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선전법인에서는 통관하는 상품을 보관하는 보세창고를 직접 운행해 국경 통과 시간을 단축하고 홍콩법인에서는 통관부터 수송까지 책임지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직 부사장은 "중국과 동남아에 직영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지 상황에 밝은 물류전문가를 여러 명 확보한 덕분에 국경물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해외법인이 나가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국경물류사업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