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드라마 컴백, "이번엔 변호사!"
2011-07-14 온라인 뉴스팀
최지우는 ‘넌 내게 반했어’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방영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지고는 못살아’를 복귀작으로 선택했다.
‘지고는 못살아’는 변호사 부부의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따뜻하고 가벼운 터치로 엮어가는 드라마로 최지우는 당차면서도 밝고 사랑스런 여자 변호사 은재 역을 맡았다.
특히 청순가련한 역을 주로 맡아왔던 최지우가 생활력 강하고 능력 있는 변호사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평소 작품을 신중하게 선택한다고 알려진 최지우는 ‘지고는 못살아’ 대본을 읽은 후 “캐릭터가 너무도 매력적이고 사랑스럽다”며 작품 결정에 매우 흡족해 했다.
그녀와 부부 변호사로 호흡을 맞출 남자 주인공 또한 한류스타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들이 물망에 올라 있으며, 현재 캐스팅 최종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인 이김프로덕션에 따르면 몇몇 남자 한류 스타를 물망에 올려놓고 캐스팅 여부를 조율 중이다. 늦어도 이달 안에 주인공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변호사 부부의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지고는 못살아>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넌 내게 반했어> 후속으로 오는 8월 말부터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