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8월16일 출시?...애플 구인광고 등장
2011-07-15 유성용 기자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이 8월 중순께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IT전문매체인 씨넷은 최근 영국에서 애플의 아이폰 판매전문가에 대한 구인광고가 등장했으며 채용 시기를 감안할 때 아이폰5가 8월 중순께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씨넷에 따르면 채용전문회사인 게코(Gekko)는 14일 영국 내 다양한 지역의 애플 소매점에서 오는 8월 중순부터 2∼3개월간 근무할 '아이폰 판매 전문가'를 모집한다는 구인광고를 냈다.
게코는 이 광고에서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업체인 애플이 주요 (애플) 소매점에서 오는 8월16일부터 10월29일까지 주 5일(화∼일) 근무할 수 있는 아이폰 판매직원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씨넷은 특히 채용에 앞서 8월 둘째 주에 이뤄지는 4일간의 직업훈련 기간에 참석해야 한다고 돼 있다면서 이 기간 새 상품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추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