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국서 '올해의 자동차 업체'로 뽑혀
2011-07-15 안재성 기자
커티스 허친슨편집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런던 그로스비너 하우스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현대차는 매력적인 성능의 제품들, 합리적인 가격 등을 바탕으로 2010년 한 해 동안 놀라운 판매 성장세를 보여줬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 트레이더지는 1991년부터 매년 자동차 산업 전분야를 대상으로 우수 메이커와 인물, 딜러 등 총 18개 부문에서 '모터 트레이더 어워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 6월 영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단체인 'Which?'지가 발표하는 '2011 Which? 어워드'에서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로 선정된 바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그로스비너 하우스 호텔(Grosvenor House Hotel)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커티스 허친슨(Curtis Hutchinson) 모터 트레이더誌 편집장, 리 테일러(Lee Taylor) 몬디알社(모터 트레이더 스폰서 기업) 이사, 토니 화이트혼(Tony Whitehorn) 현대차 영국법인 매니징 디렉터, 제이크 험프리(Jake Humphrey) BBC 포뮬러 1 진행자(사진 왼쪽부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