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색 메뚜기 2마리 발견 "유전자 이상? 연구결과는 아직.."

2011-07-15     온라인 뉴스팀

최근 영국에서 분홍색 메뚜기가 발견돼 화제다.

13일 영국의 한 외신에 따르면 영국의 스트노퍽 주에 사는 7세의 소년은 자신의 집 앞마당에서 핑크빛 메뚜기를 발견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년들은 나무 사이를 살피던 중 핑크색 메뚜기 2마리를 발견했으며, 곤충함에 메뚜기를 넣어 부모님께 보여드렸다.


이후 핑크색 메뚜기를 관찰한 곤충보호협회의 전문가는 “핑크빛 메뚜기는 유전자 이상으로 생겨났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몸이 녹색이나 갈색이 아닌 핑크빛으로 나타나는 경우에 대해서는 아직 제대로 된 연구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핑크 메뚜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이 최근 MBC '무한도전'의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핑크색 옷을 입고 부른 '압구정 날라리'를 빗대어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사진=MBC 무한도전)